우리 소리와 지역전통문화의 전승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포항흥해농요보존회가 전국규모 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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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해농요보존회는 지난 16일, 울산광역시 울산동헌에서 울산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가 개최하는 제9회 전구소리경연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받은데 이어 인기상까지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에서 참가한 일반부 15개, 학생부 10개팀 등 모두 25개 개인 및 단체팀이 서로 열띤 경연을 벌였는데 포항흥해농요보존회는 모심기소리와 지게목발소리를 구성진 가락으로 재연, 객석은 물론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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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회는 경북도무형문화재 지정을 위해 열과 성을 다 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전국대회 수상이 회원들간의 결속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현미 포항흥해농요보존회장은 “댓가도 없이 지역 전통문화보존을 위해열과 성을 다하며 오랜 시간 연습한 회원들의 땀방울이 가져준 결실” 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무형문화재 지정 추진과 함께 기 벼베기 등 사계절농사짓기에 이어 흥해농요 전수프로그램 운영과 발표 그리고 외부 전국대회에 흥해농요의 우수성을 알리는 활동도 적극 전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한웅 기자 newskorea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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