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는 썩 물렀거라!
곡창 흥해들판 주인공은 구성진 우리가락 흥해농요
이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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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묵히 우리전통 가락을 지켜 온 포항흥해농요보존회 회원들이 치유와 회복의 간절함을 흥해농요 음률에 담아 황금빛 들판을 향해 덩실 덩실 흥을 마음 껏 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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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전통문화를 전승보전하고 있는 포항흥해농요보존회(회장 박현미)는 22일 오후 1시부터 흥해읍 북송리 들판에서 <2021흥해부흥지곡> 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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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극복을 위해 과거 재난을 막던 북천수에서 펼친 지난해 1회에 이어 올해 2회에서는 흥해농요의 경북도 무형문화재 지정 추진과 연계해 흥해농요가운데 정예 테마 10곡을 선정, “농요 10마당”을 직접 재연하는 시범공연의 뜻깊은 순서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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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게목발 |
지역 특색을 살린 전통문화자원 발굴로 참다운 농업문화 창달에 기여코자 시도된 이 시범회는 흥해의 농업생산품인 ‘흥해 안뜰’ 이팝쌀 홍보로 브랜드 가치상승과 흥해농요가 경북 동해안을 대표농요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초석마련의 취지도 담았다.
20여명의 회원들은 북송리 들판에서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지게목발 어사용 망께소리 모찌기 모심기 논매기 용두소리 보리타작소리 치이야 칭칭나네 등 10마당을 완벽하게 시연해 냈다.
흥해농요 보존회는 또 시범회에 앞서 제2회 벼베기체험과 새끼꼬기 등 전통 농업문화를 계승하는 행사를 가져 회원은 물론 일반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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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끼꼬기 |
특히 벼베기체험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이 참가하여 직접 벼베기를 하고 흥해농요보존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다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포항흥해농요보존회 박현미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여러 악조건 속에서 도 고사리손의 어린이로 부터 어르신들까지 회원들의 열정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며“앞으로도 흥해농요 전파에 힘쓰고 일반 시민과 농민과 함께 농요를 부르는 대중화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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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요 10마당 시범회를 가진 2021 흥해부흥지곡 |
포항흥해농요보존회는 흥해농요를 보존·전승하기 위해 그동안 학술심포지엄, 흥해농요경창대회, ‘어절씨구 흥해야! 흥해의 민요’ 책자 발간, ‘북송리의 마지막 소리꾼 김선이의 흥해농요(CD)’발간 등의 사업을 벌여 왔으며 최근에는 흥해농요의 무형문화재 등록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한웅 기자 newskorea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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