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미곶에서 받은 엽서 한 장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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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점유에 따른 사고예방과 질서유지차원애서 길위에서 영업을 하는 노점상을 계도하기 위한 현수막 한 장이 관광객의 체류관광을 유도하고 있다.
통상 금지와 통제현수막은 명령조의 일방적 지시형 문구가 대부분이었으나 포항시 컨벤션관광산업과는 큼지막한 금지문구보다는 주변 관광지 이미지 등 포항 12경을 디자인해 상생의 손 일원에 부착했다.
이 작은 정책아이디어가 계도 현수막의 본래 기능외에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춘천, 대구 등 최근 봄철 행락시즌을 맞아 타지에서 온 관광객들은 호미곶을 찾아왔다가 인근 장기읍성과 장길리 등의 수려한 이미지를 보고는 곧장 귀가 하지 않고 포항의 관광지를 두루 거쳐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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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들이 생각해 낸 작은 정책아이디어가 한 장의 엽서처럼 사연과 스토리를 만들어 간다.
이한웅 기자 newskorea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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