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전통문화 전승과 보존에 노력하고 있는 포항흥해농요보존가 5월28일 흥해읍 북송리 들판에서 전통방식의 손으로 모심기행사를 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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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5월 모심기 재현행사 |
흥해농요보존회의 2022년 연중사업의 하나인 흥해농요 사계절 농사짓기 (모심기-논매기-벼 베기-새끼꼬기)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된 이 행사에는 회원 40여명이 참가하는데 모내기와 김매기는 세 번째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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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1시부터 진행될 이 재현행사에서는 지신밟기에 이어 회원들이 모내기와 함께 모찌는 소리 등의 구성진 가락을 함께 부르며 옛날 흥해들판에서 힘겨운 농사일의 피로를 농요로 씻었던 조상들의 농삿일을 체험한다.
흥해농요보존회의 모심기체험은 반만년을 이어오며 축척,숙성된 흥해 소리의 연구 및 고증 과정을 거쳐 농요에 담긴‘興’과 정신으로 정체성을 찾고, 장시간 이어진 코로나블루 탈출은 물론 미래 삶의 역경극복의 에너지 및 뿌리로 보존하려는 취지로 마련된 것이다.
또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간 결속강화는 물론 흥해농요를 통해 포항 흥해 평야에서 생산된 쌀의 우수성 홍보하면서 농촌의 다원적 자원 활용을 통해 농촌관광의 콘텐츠 제공한다는 의미를 모색했다.
박현미 포항흥해농요보존회장은 “댓가도 없이 지역 전통문화보존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주는 회원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며“경북도 무형문화재 지정을 추진중인 보존회는 올해도 4월 제2회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이번 모내기 벼베기 등 사계절농사짓기에 이어 흥해농요 전수프로그램 운영과 발표 그리고 다양한 전통계승사업을 전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한웅 기자 newskorea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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