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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선비들의 출처, 나아감과 물러남' 개최선비들 출처와 관직에 나가는 각종 길을 보여주는 자료 전시

 

@'선비들의 출처, 나아감과 물러남' 전시회 포스터. /한국국학진흥원 제공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 오는 21일 유교문화박물관에서 2022년 정기기획전 ‘선비들의 출처, 나아감과 물러남’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선비들의 출처를 보여주는 여러 자료와 관직에 나가는 각종 길을 보여주는 자료들이 전시된다.

대표적인 조선시대 관직 진출로는 문과와 무과로 표현되는 과거를 들 수 있다. 과거는 한 번만 치러 합격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단계를 거쳐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이었다. 거의 알려져 있지 않지만 과거시험의 예비단계인 강서는 합격하지 않으면 다음 단계의 시험을 응시할 수 없었다. 강서시험의 성적과 본시험인 회시의 성적을 합산하여 합격 여부를 결정한다.

음서는 고위직의 자제라고 벼슬을 주는 것이 아니었다. 음서의 경우도 기본적인 경전 시험을 치러야 하며, 합격해야 관직을 받을 수 있었다. 음서시험은 취재라고 하는데 취재시험에 합격한 합격증인 음서 백패는 처음으로 공개되는 자료이다.

또한 과거에 급제했을 때 급제자들에게 내려주는 어사화, 선비들의 항상 옆에 두고 보면서 거취를 고민했던 침병팔잠 병풍 등도 중요한 전시자료이다. 이외에도 산림을 초빙하면서 군주가 특별히 내린 유지와 산림직에 임명되었을 때의 교지들도 전시된다.

한국국학진흥원측 관계자는 "조선시대 선비들의 출처를 보여주는 이번 전시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 어떤 자리에서 어떤 행동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시회 취지를 설명했다.

장상휘 기자  js1013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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