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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허대만 경북도당 위원장, 지방자치학교 특강‘자치를 넘어 협치로!’ 주제로 지방분권과 협치 강조

더불어민주당 허대만 경북도당 위원장는 지난 12일 포항시의정회가 주최하는 지방자치학교에서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로마의 융성요인으로 포용과 개방을 꼽으면서 강의를 시작한 허대만 위원장은 해방직후 최빈국에서 눈부신 발전을 이뤄낸 대한민국이 현재 상황에서는 자치분권과 협치를 통해 새로운 성장단계로 들어서야 한다고 역설했다.

허대만 위원장은 “중앙집권 방식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산적한 상황에서 분권을 통한 국가발전 방향은 불가피”하다고 전제하고 “수직적 분권, 수평적 민주화를 이뤄내기 위해서 자치분권을 확대하고 선거법 개정을 통해 지역독식 구도도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앙과 지방, 행정과 민간, 여당과 야당 사이의 협치를 이뤄내고 진영논리를 극복하는 방법만이 국가발전의 토대가 될 것이며 자치를 넘어 협치를 통해 나라와 지역의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을 이끌고 있는 허대만 위원장은 중앙당과 경북도청의 예산정책 간담회, 포항시청과의 국비확보 예산 간담회 등의 실례를 들면서 ‘TK 패싱’, ‘TK 홀대’는 절대 없을 것이며 2020년 예산 역할분담을 통해 협치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지진 특별법 또한 협치를 이뤄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여야의 합의를 통해 하루 속히 제정되어야 한다고 말해 이날 강연에 참여한 100여명의 청중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허 위원장은 “공존과 상생의 정치를 위해 그동안 고민했던 주제를 이야기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이번 특강의 의의를 말하고 “지역독점과 진영논리를 극복하는데 앞으로도 온 힘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성희 기자  wooca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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