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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포항으로 한 발 성큼, 세번째 콜로키움 옛 수협창고에서6일, '문화도시와 도시공간'을 주제로 프랑스 라 프리쉬 총괄 디렉터 등 국내외 전문가 토론

법정 문화도시 예비사업의 일환으로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 담론화의 장인 문화도시 콜로키움 ‘철:문(文)을 열다’ 세 번째 만남이 동빈내항 (구) 수협냉동창고에서 9월 6일 오후2시부터 펼쳐진다.

@창의 카페에서 진행된 2회차 콜로키움

‘문화도시 개론’과 ‘시민 거버넌스’에 이어 이번 3회차 콜로키움은 ‘도시와 문화공간’을 주제로 국내·외 도시재생 전문가들과 포항의 시민사회 관계자, 시민들이 참여해 ‘문화가 어떻게 공간을 변화시키는가?’에 대한 내용으로 국내외 재생사례와 문화자원화 방법론에 대해 기조강연, 전문가 주제발표, 주요 의제 토론의 형식으로 펼쳐진다.

특히, 이번 콜로키움은 도시재생뉴딜사업과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협업으로 추진 중인 (구) 수협냉동창고의 활용방안 모색과 포항운하 등 도시재생을 통한 포항의 문화자원화 전략을 도출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따라서 국내외 문화 재생 관련 전문가를 대거 초청해 의제별 심도 있는 주제 발제와 토론을 준비하고 있다.

@구 포항수협창고

특히, 해외 전문가로서 지역 재생을 이룬 성공적인 사례로 손꼽히는 프랑스 마르세유 ‘라 프리쉬 라벨드메’의 총괄 디렉터 Alain Arnaudet의 기조 강연을 주목할 만하다.

‘라 프리쉬 라벨드메’ 는 폐허가 된 옛 담배 공장 부지에 예술가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 재생을 이루며, 2013년 유럽문화수도로 지정받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곳이다. 폐담배공장에서 문화와 예술을 입혀 20여 년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며 연간 120만 명이 찾는 문화명소로 성공시킨 그간의 운영과정과 성공전략을 Alain Arnaudet 총괄디렉터로부터 직접 들을 수가 있는 기회로 현재 (구) 수협냉동창고의 운영방안을 모색하는 시점에서 시사점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국내 문화재생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유휴공간의 문화적 재생사례와 문화 자원화 전략에 대해 발표와 논의를 진행한다.

국내 문화 재생의 성공사례로 꼽히는 팔복예술공장의 황순우 예술감독, 이영범 경기대학교 교수가 유휴공간의 문화적 재생 사례에 대해 발표하고, 이동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는 도시 재생의 문화 자원화 전략을, 김종대 디자인 연구소 이선 대표는 ‘삶의 전환을 위한 공간 생활문화 SOC’, 포항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 김윤환 단장은 (구)수협냉동창고 활용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도시와 문화공간’을 주제로 콜로키움이 펼쳐질 (구) 수협냉동창고는 1969년에 건립되어 포항의 수산물 저장과 얼음 창고로 사용하던 곳이다.

포항시 도시재생과에서는 건물매입과 공간 리모델링을,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에서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공간 운영을 맡아 포항 도심의 문화적 활력을 생산할 복합문화거점 공간으로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9월 7일(토) 개막하는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기간에는 참여작가와 협업으로 2019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의 ‘나루터 문화놀이 창고 개방’프로젝트등 공간의 임의적 활용을 통한 다양한 예술실험을 선보인다.

한편, 9월 25일(수) 네 번째 콜로키움은 ‘문화도시와 축제, 포항의 미래를 말한다’를 주제로 국제 예술축제와 지역부흥, 문화 콘텐츠의 확장과 활용 등 다방면의 축제 콘텐츠와 지역에 관련된 전문가의 발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한웅 기자  newskorea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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