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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상수도파이프 세척후에 수돗물필터 변색 '점차개선'190세대 필터 모니터링 이어 장기적으로 배수지 신설 등 조치

포항시는 수돗물 필터 변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원 발생지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저수조 청소를 시행한데 이어 대규모 관세척(플러싱) 작업을 하면서 필터변색상황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포항시에 따르면 수돗물 필터 변색정도 확인에 지표로 삼고 있는 막여과 실험을 8차에 걸쳐 시행한 한 결과 변색 정도가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막여과 실험이란, 수돗물 1리터를 공극 0.45㎛ 여과지에 여과 후 여과지 변색 상태를 확인하는 것, 변색정도에 따라 Ⅰ단계, Ⅱ단계, Ⅲ단계로 판정하고, Ⅰ단계에서 Ⅱ단계(정수지, 배수지 수준)일 경우 정상으로 판단한다.

또 지난 8월 31일 9월 1일 양일간 필터 변색 민원신고 수용가 190개소에 대하여 현장 방문 모니터링 한 결과, 대다수의 수용가에서 필터 변색 정도가 상당히 완화되었다고 응답하였다.

포항시는 필터 변색 현장 방문 모니터링에서 수용가들의 요구사항인 빠른 시일 내 수돗물 필터 변색 정상화를 위하여 대규모 이토작업 및 저수조 청소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수돗물 불신을 해소하기 위하여 수돗물 검사항목을 대폭 확대하여 시행하기로 했다. 기존 시행중인 법정검사항목 59개, 감시항목 29개에 추가로 193개 항목(자체 감시항목)을 더하여, 총 281개 항목을 검사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이를 위하여 빠른 시일 내 예산을 확보하여 검사장비 및 검사인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검사장비 및 검사인력이 확보되기 전까지는 전문수질검사기관에 검사의뢰할 계획이며, 9월 2일 대구광역시 수질연구소에 수질검사를 의뢰했다, 수질검사 결과가 나오면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음용할 수 있도록 즉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수돗물 필터 변색과 관련하여 포항시는 민원지역의 수돗물 200여 건을 채수하여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 등 공인수질검사기관에 수질검사를 의뢰한 바 있으며 모두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성희 기자  wooca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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