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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가 열렸다! <다육에 '풍덩' 빠진 택전마을 팜파티(Farm Party)><숲과 사람>과 택전마을 주민 함께 다채로운 호합의 다육이 정원 꾸며

‘다육에 빠진 택전마을 팜파티’가 지난 24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남구 연일읍 택전1리 마을회관과 마을 일원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한 가운데 열렸다.

그동안 연일읍 택전마을은 반려식물로 널리 알려진 ‘다육식물’을 활용해 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고 삶의 터전을 변화시키는 행복씨앗마을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팜파티를 통해 마을주민들이 다육아트로 꾸민 정원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자 하였다.

마을 곳곳에 위치한 정원은 마을해설사와 함께한 스탬프투어로 소개되었으며 제1정원인 ‘만남정원’을 시작으로 물줄기가 흐르는 제2정원인 ‘기다림의 강’, 아이들이 좋아하는 제3정원인 ‘동물정원’, 연인들의 ‘프러포즈정원’그리고 마을사람들과 방문객들의 쉼터와 공연장, 야외영화관으로 활용될 ‘택전리 마을 쉼터 공원’으로 구성되었다.

@경북형 행복씨앗마을 사업, 택전마을에서 다육이로 무럭무럭

지난해 처음 시행된 ‘경북형 행복씨앗마을사업’은 유·무형의 자원을 수익과 일자리 창출로 연결해 침체된 농촌의 공동체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주민주도의 농촌 재생사업으로 지난해 4월에 진행된 공모에는 포항시(택전마을) 포함하여 도내 총 49개 주민 공동체 또는 법인‧단체가 응모했으며 최종 결과 17곳을 최종 사업지로 선정됐다.

다육이 관리를 위해 공동작업장에 고용된 한 지역주민은 “짧은 기간이지만 새로운 작물을 가꾸고 관리하는 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고 다양한 다육아트를 내 손으로 직접 만들고 판매하여 수익창출까지 하니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주민들의 참여로 다육이가 새로운 소득작물이 되어 많은 농가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사업을 추진 해온<사회적협동조합 숲과 사람> 박희경 대표는 “이번 경북형행복씨앗마을 사업‘으로 대외적으로는 우리 택전마을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내부적으로는 대부분의 도시 근교 농촌마을이 겪는 원주민과 외지에서 이주해 온 주민들 간의 소통부재를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 같아 자부심을 느낀다”며 ” 주민들의 자치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득이 창출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돕겠다.“고 말했다.

손정호 포항시 정책기획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 스스로 농촌의 변화를 만들어 가는 모습을 봐서 좋았고 앞으로도 시의 주요사업들과 연계하거나 다양한 공모사업 신청을 통해 마을에 지속적으로 활력을 불어넣어줄 수 있도록 아낌없이 행정적 지원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우성희 기자  wooca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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