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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한-러 지방협력포럼’ 포항서 개최 '浦項선언'채택 기대‘함께하는 한-러, 함께 여는 미래’ 주제로 양국 지방간 협력확대

역사적인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이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2박3일간 포항에서 열린다.

@한-러지방협력포럼 관련 30일 이강덕포항시장의 언론브리핑

지난해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렸던 한-러 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창설에 합의한 ‘한-러 지방협력포럼’은 지난 6월 2일 두 정상의 공동성명을 통해 포항시에서 첫 번째 포럼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공동성명에 따르면 ‘양국 지방간 경제·통상, 교육·과학, 문화·관광 등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를 위한 「한·러 지방협력포럼」이 올 11월에 대한민국의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출범하고, 제2차 포럼은 2019년 중 러시아 연해주에서 개최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개최를 통하여 북방교류협력의 주도권을 선점한 포항시는 성공적인 포럼 개최를 위하여 지난달 경상북도와 함께 T/F팀을 구성하고, 주관부서인 외교부와 긴밀한 협조 아래, 의제 발굴을 비롯하여 행사장 준비와 포럼 진행방안 등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우리 측에서 서울특별시를 비롯한 17개 광역자치단체 모두와 외교부 장관 등 정부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는 한편, 러시아 측도 연해주를 비롯하여 극동연방관구 소속의 9개 주 대표와 극동개발부장관 등 러시아 정부 인사와 기업대표들이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한_러지방협력포럼 최종보고회

따라서 이번 포럼은 한-러 두 나라는 지방간의 경제·통상, 교육·과학,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확대를 위한 방안들을 논의하는 본격적인 상호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30일 “앞으로 남북경협사업을 포함한 북방경제협력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북방교류의 거점도시가 될 수 있도록 모든 가용자원을 동원하겠다.”고 밝히고 “지역기업의 북방진출은 물론 관련 국내외 기업들의 포항유치 등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나아가 크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의 중점 국책사업인 북방교류협력 활성화의 중요한 계기가 될 이번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을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함께 추진하게 됨에 따라 그동안 포항시가 추진해왔던 환동해중심도시 건설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이번 ‘한-러 지방협력포럼’을 통하여 양국 간의 경제·통상 및 문화·교육·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인 교류확대와 경제단체들 간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지역 기업의 극동진출 방안 등을 적극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외교부 관계자에 따르면 포항시가 첫 ‘한·러 지방협력포럼’을 유치하게 된 것은 그동안 ‘동북아 CEO경제포럼’ 등 국제행사의 개최 경험이 많고, 동해권역 유일의 컨테이너 항만인 영일만항 등 국제물류 인프라와 현재 건설되고 있는 국제여객부두 등이 강점으로 작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포항시는 30일 오전, 이강덕 시장과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 등 지역 내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최종보고회’를 갖고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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