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김장주 행정부지사는 25일 지진으로 얼굴에 부상을 입은 포항 해도동 김나경(만4세)양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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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나경이 집을 찾아 상처를 살펴보고 있다 |
김부지사는 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현장에서 대책을 마련하고 이재민을 위로하던 중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나경 양의 집을 방문했다. 나경 양은 11월 19일 지진으로 금이 갔던 집안 창문이 갑자기 무너지면서 이마와 턱,귀밑 등 얼굴 곳곳에 유리파편이 깊숙이 박혔으며, 인근 병원에서는 치료가 어려운 심각한 상태로 대구 경북대학병원으로 이송되어 87바늘을 봉합하는 큰 수술을 받았다.
다행히 치명적인 상처는 없었으나 향후 2차 성형수술 등이 필요한 상태다. 그러나 나경 양은 부모가 연락두절 된 상태에서 외할머니와 어렵게 생활하고 있고, 기초생활수급자인 외할머니의 수급비로는 치료비를 감당하기 어려워 주변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김장주부지사는 “경북도는 포항시와 협의하여 나경 양에게 긴급구호품 지급, 긴급생계비 지원, 민간단체와의 지원 연계 등 가능한 모든 지원을 할 예정”이라며 “이번 지진으로 특히 노약자 및 저소득 취약계층은 더욱 큰 고통을 받고 있어 이들의 생활안정대책 마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한웅 기자 contentskorea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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