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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엔 썰매, 밤엔 빛축제…겨울 핫플레이스 대구 수성못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대구의 대표적 명소인 수성못이 한 겨울 핫 플레이스로 떠올랐다.

2km 길이의 수성못 둘레길에는 봄부터 가을까지 산책이나 운동하는 시민들로 붐볐으나 겨울철에는 찾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

그러다 얼음썰매장 등이 들어서고 빛예술제가 열리면서 방문자가 크게 늘었다.

11일 대구 수성구에 따르면 수성못 관광안내소 입구에 설치된 무인계측기 분석 결과 지난해 12월20일부터 이달 8일까지 20일 동안 방문자가 8만1621명으로 하루 평균 4000여명에 이른다.

1년 전 같은 기간(1만3959명)과 비교하면 6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수성못 옆의 상화동산에 설치된 얼음썰매장과 눈슬로프, 짚라인에는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로 북적거린다.

냉동기계로 얼려 만든 얼음썰매장은 다음달 9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오후 7시40분까지 문을 연다.

 

 

 

 


밤에는 화려한 조명으로 물든 야경을 보기 위해 연인과 가족단위 방문자들이 수성못을 가득 메운다.

지난해 12월20일 시작된 제1회 수성빛예술제에는 음악에 따라 색깔이 바뀌는 라이팅 스틱, 갖가지 빛 조형물과 주민들이 만든 오색모빌등, 소원등, 하트한지등, 재활용품을 이용한 에코등 등 6000여개의 작품이 전시돼 있다.

일제 강점기 때 조성된 수성못은 1980년대 못 둘레를 따라 포장마차가 불야성을 이룬 유원지였으나 1991년 모두 철거된 뒤 재정비됐다.

2015년 도시철도 3호선이 개통되고 주변에 커피숍과 카페 등으로 늘어서면서 핫 플레이스가 됐다.

수성구 관계자는 "그동안 수성못을 두고 겨울이면 고민이 많았다"며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주민들이 함께 하는 겨울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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