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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해실내체육관은 ‘운동장’ 이 아닙니다

 2월11일 오늘도 대부분의 도지사선거 예비주자들이 흥해를 찾았습니다.

흥해실내체육관은 ‘운동’ 하는 곳이 아닙니다

@콘텐츠코리아

 

다시는 오지 말았으면 하는 不請客

지진이 온 오늘,

 

흥해실내체육관에는 하루종일

또 다른 불청객들이 문턱이 닳도록 다녀갔습니다.

 

청하지 않았는데도

오는 건 지진이나, 선거 예비주자나 같습니다.

 

그저 생색내기로,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진 올리려고,

다른 경쟁자 다녀갔다는 소식듣고 무조건 옵니다.

 

정말 이재민들을 위로해주시려거든

조용히 오셔서, 얼굴도 명함도 내밀지 말고

밖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가세요.

 

흥해실내체육관은 선거‘운동’을 하는 그들의 운동장이 아닙니다

혼비백산 맨발로 집을 뛰쳐나온 이재민들이 눈물겹도록 지키는 마지막 보루입니다.

 

이한웅 기자  contentskorea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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