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포항시지회(회장 곽동훈)는 지난 25일 포항시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6.25전쟁 음식 체험 및 안보사진전시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6.25 전쟁 발발 72주년을 맞아 전쟁음식인 감자떡, 보리떡, 보리밥을 나누어 먹으로서 6.25 전쟁 당시의 상황과 어려웠던 그 시절을 간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전쟁 당시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사진 전시,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등을 통해 평화와 자유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소중한 행사로 자총 포항지회 회원과 40여명의 봉사자와 함께 실시하였다.

곽동훈 지회장은 "잊지 않는 것이 최고의 훈장입니다. 호국의 뜻을 기리고 나라사랑의 힘을 기르는 것은 지금의 우리가 태극기를 손에 들고 가슴 깊은 곳에 애국심을 심어가는 것입니다. 오늘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으로 많은 시민들이 국경일에 태극기 달기를 약속 했습니다. 이것 또한 나라사랑의 작은 실천입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포항시지회는 올해 전쟁음식 체험을 위한 도시락을 탄소제로를 실천해 플라스틱 사용을 없애고 재활용 종이박스로 시민에게 나눠주었다.

이한웅 기자  newskorea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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