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소장 이백희)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홀몸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어주기 위해 재능봉사단과 함께 두 팔을 걷어붙였다.
어버이날을 앞둔 지난 3일과 4일, 포항제철소 섬김이 봉사단 직원들은 해도동, 송도동 등 제철소 인근 지역 홀몸 어르신 댁을 방문했다.
![]() |
| @) 포항제철소 직원이 홀몸 어르신 댁을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있다. |
직원들은 홀몸 어르신에게 어버이날 기념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카네이션은 포스코 재능 봉사단인 '사랑의 재봉틀 봉사단'에서 직접 제작한 것이었다. 양일간 섬김이 봉사단 직원들은 '일일 아들 · 딸'이 되어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이 되었다.
포항제철소는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물품 지원으로 응원을 전했다. 포항제철소는 어르신들에게 라면, 죽 등 간편식으로 구성된 생필품 키트를 지원했다.
해도동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가족이 없어 어버이날이면 더 싱숭생숭한데, 이렇게 매년 찾아와주니 이제 정말 자식 같은 느낌이 든다"며 "제2의 가족이 생긴 것 같아 기쁘다" 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 |
| @포항제철소 직원들이 생필품 키트 전달 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2008년 포스코 직원들이 홀몸어르신들을 찾아 함께 식사하고 말벗이 되어주며 시작된 섬김이 봉사단은 지역 홀몸 어르신들의 든든한 가족이 되어주고 있다. 지난 2월 포스코는 섬김이 봉사단이 비대면 돌봄 봉사활동을 강화할 수 있도록 AI 스마트 돌봄인형을 지원한 바 있다.
섬김이봉사단 이종철 단장(포항제철소 선재부)은 "가정의 달을 맞아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더욱 외로우실 것 같아 매년 5월이면 늘 이렇게 찾아 뵙고 있다"며 "돌봄인형부터 생필품 키트까지 회사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어 좀 더 세심하게 돌봄 봉사 활동에 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재능봉사단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포항 대잠동에 185평 규모의 포스코 나눔스쿨을 준공해 임직원들이 나눔활동을 펼칠 수 있는 전용 공간을 마련했다. 포항제철소는 향후에도 지역사회 상생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재능봉사단 운영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한웅 기자 newskoreas@naver.com
<저작권자 © 콘텐츠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용선 포항시장, 김명중 기획예산처 예산실장 만나 내년 국비 증액 총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