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대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서승모, 박희영)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4일 저소득 독거노인 및 청장년층 단독가구 50세대에 밑반찬 세트와 과일 등을 전달했다.

어버이 날이라도 매일 다를 것 없이 똑같이 홀로 외롭게 흘러가는 하루가 될 수도 있는 독거세대를 위해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음식을 마련하고 포장하여 가가호호 방문하여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불편한 사항을 살피는 등 행복한 하루를 선물했다.

박희영 민간위원장은“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관내 어르신 및 저소득층 1인 단독가구가 외롭지 않도록 소소하게나마 음식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면밀히 살피고 정을 나눌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승모 대송면장은“5월 가정의 달이라도 찾아오는 가족 없이 홀로 외롭게 지내고 있는 독거세대를 위해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힘들고 외로운 지역주민을 보듬을 수 있는 많은 사업들을 협의체에서 추진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우성희 기자  wooca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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