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왜나무? 종가시나무? 이게 이팝나무 구나!"
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포항 시민들의 산책 길에 활기가 넘친다.
특히 포항의 심장부를 가로 지르는 녹색길 철길 숲과 해도도시 숲 등은 시민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최애' 산보코스.
최근에 이 길에는 시민들의 궁금증 해소는 물론 나무정보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나무이름표(수목표찰)가 나무마다 주렁주렁 등장해 인기를 끌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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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 수목표찰 |
포항시가 그린웨이추진사업의 하나로 철길 숲과 상생의 길 등 수목마다 부착한 이름표에 똑똑한 스마트 기능이 탑재 되었기 때문이다.
수지형으로 제작된 수목표찰에는 일반인이 잘 알지 못했던 희귀수종에서 부터 자주 보던 나무에 이르기 까지 각 수종별 학명이 원어로 표기 돼 있을 뿐 아니라 원산지와 관련 이미지도 고스란히 얻을 수 있어 학습효과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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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개화와 결실 시기 등 일반정보는 물론 특히 세세한 수목정보까지 담긴 QR코드를 부착, 궁금증 해소는 물론 나무에 대한 식생과 모양등 나무공부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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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장승연씨는 "아이들과 함께 주말마다 철길숲에 산책을 나오는데 아이들이 나도 잘 모르는 나무에 대해 물어오면 난처할 때가 많았는데 이렇게 똑똑한 나무 이름표까지 달아놓으니 어른들까지도 몰랐던 나무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다"며 "스마트폰만 들고 산책길에 나서면 나무와 더 가까워 질 수 있어서 행정당국의 배려가 고맙다"고 말했다.
이한웅 기자 newskorea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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