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소셜문화관광 기획전, ‘아드레날린 샘솟는 체험전’이 방학을 맞은 가족단위 체험객들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경상북도가 사회적기업의 매출증대와 판로개척을 위해 기획한 이번 기획전에서는 경북특산물 판매는 물론 경북도내 구석구석을 둘러보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오는 2월 말까지 진행된다.

@포항 숲과사람 ‘나만의 DIY’ 나무상자와 캠핑테이블 만들기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이 회사 체험장에서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실내 생활이 많은 학생들을 위해 체험 프로그램을 많이 마련해 놓고 있는데 포항 숲과사람의 ‘나만의 DIY’와 포항크루즈의 ‘선상에서 바라보는 낭만 동해’, 경주시공간의 ‘내손으로 만드는 첨성대’, 문경 ‘방부제 없는 오미지빵 만들기’ 등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포항 사회적협동조합 숲과사람에서 진행하는 ‘나만의 DIY’는 최근 불고 있는 캠핑열풍으로 나무상자와 캠핑테이블 만들기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경상북도에서 체험비의 30%~50를 지원해 되도록 많은 인원들이 체험에 나서도록 한 이번 기획전은 포항의 스카이워커 등 주변의 관광체험 명소와 연계해 더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체험에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들은 네이버 해피빈 ‘경북으로 간다, 경북으로 온다- 소셜문화관광 기획전으로 클릭하고 참여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된다.

우성희 기자  wooca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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