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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포항의 오지 죽장에 사람이 몰려들어요지속적인 인구감소 고리 끊고 지난해 30명 늘어

포항시 죽장면의 인구가 2019년 2,774명에서 2020년 2,179명으로 55명이 줄어들었으나, 전년대비 2021년말 기준 2,749명으로 30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죽장면 두마리산촌생태마을

2021년 죽장면에 태풍‘오마이스’내습으로 하천과 농경지가 큰피해를 입었지만 도리어 정착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데 인구이동 현황을 보면 출생 2명, 사망 64명으로 62명이 자연감소되었으나, 사람이 살기좋은 농산촌으로 거듭나면서 2021년말 기준 30명의 주민이 증가하는 변화를 보여주고있다.

@죽장면 석계리 귀촌농가

이는 죽장면이 여름에 비교적 선선하고 사람이 살기좋은 해발 250~500m의 산악지역으로 큰 일교차를 형성하고, 죽장의 대표적 작물로 친환경 산사과를 비롯한 상옥 유기농 토마토, 두마 오가피, 산나물, 버섯 등 다양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들 수 있다.

또 ‘포항사랑주소갖기운동’으로 귀농·귀촌 상담창구를 통한 귀농자의 적극적인 전입유도와 귀농·귀촌한 분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도시전입자의 정착을 위하여 주민밀착형 보건지소·목욕탕 리모델링, 실내체육관·31호선국도 확포장공사 착수와 희망버스상시운행으로 접근성이 높아지고 교통여건이 개선되면서 전원생활의 최적지로 소문나면서 도시민들의 정착이 늘어나고 있는 것도 인구증가에 한몫 하고 있다.

특히 2022년도 신선농산물 예비수출단지로 지정된 죽장의 배추·양배추의 수출확대와 상옥친환경농산물인 토마토의 동남아와 캐나다로 꾸준한 수출등 지역농산물에 대한 호평으로 고수익을 창출하면서 청·장년층 및 퇴직후 인생 2막의 출발점에 선 연령대의 인구유입과 농촌(산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정착으로 지난해 죽장면 두마리 참여가구 6가구중 3가구가 죽장면에 이주하면서 죽장면 인구 증가효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금창석 죽장면장은 “죽장면은 포항의 대표적 고령화 농촌지역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함으로써 귀촌·귀농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주민 상호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토착민과 귀농·귀촌인들이 함께 잘사는 살기좋은 죽장면 만들기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한웅 기자  newskorea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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