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연일향토청년회가 18일 연일복지회관에서 제28,29대‧30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하였다.

청년회에 따르면 지역의 대표단체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역의 든든한 일꾼으로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였을 뿐만 아니라 삶의 터전인 향토를 위하여 회원들의 솔선수범의 애향 정신을 다시 한번 확인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20년, ‘21년 활동보고와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 및 격려사와 신임회장단의 운영방침, 역점사업, 대외축사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임하는 김병곤 회장은 2년 동안 봉사‧나눔‧Again 1989!!슬로건으로 제13회 부조장터 문화축제를 개최와 코로나19특별 방역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의 중추적인 단체로 거듭날 수 있어 감사드린다 며 이 모든 것이 회원 여러분의 희생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한번 더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신임 전진우 회장은 막중한 책임감과 함께‘변함없는 동행, 끊임없는 봉사’슬로건에 맞게 향토청년회가 주민들께 봉사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청년회로 찾아오신 내‧외빈 여러분께 꼭 보답하는 연일향토청년회가 되겠다며 관심과 격려를 부탁하였다.

한편 이날 취임 축하선물로 들어온 쌀, 라면 등 기념품(300만원 상당)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일읍행정복지센터에 기증하겠다는 의사도 함께 전하였다.

이한웅 기자  newskorea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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