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장기면(면장 정종영)은 9일 장기면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포항사랑 주소갖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장기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기존의 캠페인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오징어게임’ 진행요원 코스프레를 하고 진행되었다.

그 결과 장기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캠페인 복장에 대해 관심을 보이면서 자연스레 포항사랑 주소갖기 캠페인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게 되는 등 기존의 캠페인보다 더욱 많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포항시 정종영 장기면장은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이끌어내기 위해 기존의 딱딱한 캠페인의 틀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51만 인구회복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성희 기자  wooca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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