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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화재단,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얼이섞다' 지역관객에 선보여범 내려온다 영상 속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신작 4개 기관 공동제작 참여

모처럼 포항에서 무대에 오르는 '얼이섞다'를 안 보는 것도 어리썩다.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오후 7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신작 ‘얼이섞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스터

‘2021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선정을 통해 추진되는 이 공연은 춘천문화재단, 고양문화재단, 천안문화재단, 포항문화재단 4개 기관이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와 함께 제작 참여했고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춘천문화예술회관과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고양어울림누리에서 성황리에 종료돼 이제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과 12월 3일부터 4일까지 천안예술의전당에서 관객과의 만남을 남겨두고 있다.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얼이섞다 춘천 공연 모습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는 김보람 예술감독을 중심으로 2007년 창단된 순수예술단체로써 현대무용이라는 장르가 어렵다는 생각을 뒤로하고 일반 관객들과 더 친근하게 소통될 수 있도록 독특한 음악적 해석과 개성 있는 움직임의 화합을 통한 안무를 시도하고 있다.

최근 이날치, 콜드플레이, 구찌 등과 협업하며 글로벌 스타의 반열로 올라선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는 동시대 현대무용의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며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아왔다.

‘얼이섞다’는 기존의 어리석다는 단어를 새롭게 해석해 만들어진 제목으로 어리석다의 본연의 의미는‘얼’이 썩었다는 의미로 슬기롭지 못하고 둔하다는 뜻이지만 현 작업에서는‘얼을 섞다’라는 뜻을 품는다,

‘얼’은 정신 또는 영혼을 의미하며‘정신을 섞는다’,‘영혼을 섞다’나아가‘서로의 정신이 섞여 온전히 서로를 이해하다’라는 의미를 갖는다. 이번 공연을 통해 과거와 현재, 춤과 소리가 섞이며 서로의 얼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라는 것이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김보람 예술감독의 의도이기도 하다.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얼이섞다 춘천 공연 모습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며 1부에서는 MBC라디오‘우리의 소리를 찾아서’속 향토민요를 사용한 무대를 선보이며 2부에서는 클럽을 배경으로 DJ가 테크노음악과 향토민요를 리믹스한 음악을 온전히 분석해 반영해낸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특유의 독특하고 강렬한 춤과 독특한 의상으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포항문화재단 박창준 문예진흥팀장은 “옛것과 현재, 미래가 감각적으로 재해석된 이번 공연에 기대감이 크고 관객들 또한 기존에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며 많은 관람을 부탁했다.

우성희 기자  wooca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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