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한국민 옥외광고대상 최고상의 영예인  ‘대통령상’에 포항 아트라인 대표 전필재씨의 『세월』이 선정됐다.

한국옥외광고협회중앙회가 주관하고 행정자치부가 후원한 ‘2021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전’에서 전필재 아트라인 대표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영예의 대상인‘대통령상’을 차지했다.

@대통령상 <세월>

심사와 국민투표단 투표를 거쳐 지난 18일  한국옥외광고협회 사이트를 통해 최종 발표가 되었으며, 시상식은 11월4일 서울코엑스에서 열린다.

전필재 대표는 이번 수상에 앞서  그동안 수상경력으로, 2004년 경상북도 옥외광고전에 작품을 출품하여 첫 수상을 대상인 최우수상을 시작으로, 지난 2020년 대한민국광고 대상 전에서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10여회의 꾸준한 수상으로 실력을 이미 검정 받은 바 있었다.

@전필재 대표

이 같은 수상경험과 예술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씨는 올해의 야심작‘세월’을 출품 하였고, 도전 18년 만에 대한민국 최고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수상의 영예를 안은 거이다.

전필재 대표는“오랜 세월을 거쳐 대대로 물려온 전통청국장 집에 대한 이야기를, 흘러간 시간에 의화 하여 녹슨 철판의 배경에, 고목, 메주, 노랑콩깍지, 낙엽으로 지나간 시간을 형상화 시키며 청국장의 진미를 느낄 수 있도록 표현하여 제작해 보았는데,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감개무량하다.”며 “포항시가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위한 옥외광고물에 대한 관심이 많은 만큼, 그동안 갈고 닦은 예술성을 활용, 포항시 옥외 광고 디자인 능력향상으로 시정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우성희 기자  wooca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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