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구청장 라정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 피로도가 높아짐에 따라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현장방문에 집중하고 있다.

북구청장은 지난 20일부터 학산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경로당, 종교시설을 방문하여 폭염에 대비한 시설 점검 및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홍보하고,

주요 방역수칙 이행상황 및 감염 위험요인을 종합 평가하는 동시에 관리주체로부터 건의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였다.

또 지난 23일 환여동 통장회의에 참석하여 민원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도 개발자문위원회, 청년회 등을 비롯한 여러 자생단체와 이통장회의에서 제시되는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라정기 북구청장은 “시민의 목소리 하나하나에 귀기울여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발굴하겠다” 며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이지만 시민 모두 개인방역을 철저히 하여 슬기롭게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더욱 살기 좋은 포항시를 만드는 데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한웅 기자  newskorea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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