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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료나눔봉사단, 산골 오지의 어르신들에게는 "천사의 손길"포항 죽장면 두마리 고령자들 찾아 진료와 구호물품 전달 '숨은 봉사'

하늘아래 첫 동네라 불리는 포항의 산간오지 죽장면 두마리에  주말이던 지난 19일 반가운 의료봉사단이 다녀왔다.

기독교정신에 입각한 의료봉사 모임인 포항의료나눔봉사단은 6월 19일 포항시 북구 죽장면 두마리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소외계층 의료지원 -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봉사활동에 나선 것이다.

@박용범 내과전문의가 두마리 주민들에게 가정상비약을 전달하며 설명을 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내과전문의 박용범 원장(포항장성교회 장로)과 두마교회 반채원 담임목사가 동행하며 진료가 시급한 두마지역 5가구를 대상으로 개별 방문으로 진행됐다.

대부분 주민이 고령자인 두마리는 농사 등 상당량의 노동으로 인한 부상과 심리적 외로움 등에도 불구하고, 교통 인프라 부족 등의 따라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지역.
따라서 봉사단은 노인성 질환과 근골격계 질환을 앓고 있는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한 뒤 필요한 약품과 가정상비약으로 구성된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반채원 목사는 “최근 죽장한의원 개원으로 무의촌지역 어르신에게 큰 도움이 됐다”며 “교회에서도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건강을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의료나눔봉사단은 지난 2013년 12월 창립한 의료복지 돌봄공동체로, 그동안 장애인과 지역아동센터, 보육시설, 독거노인, 새터민, 이주노동자, 노숙인,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계층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포항의료나눔봉사단은 지난해 지역의 특수사역단체들과 광범위한 지역사회 섬김 모임인 '마음이음'협의체를 구성해 밀착적이며 실질적인 의료지원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한웅 기자  newskorea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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