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흥해읍(읍장 장종용)에서는 지난 22일 흥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왕사, 흥해새마을봉사대와 함께 흥해읍 소재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협력 회의를 실시하였다.

이날 회의는 취약가구 4가구의 위기해소를 위해 대상자 우선순위, 지원방법, 시기와 민간 자원 활용을 위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회의결과 우선 지원가능한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및 전기패널 시공 등 불량했던 주거수준과 위생 상태를 개선하도록 하고, 집수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는데 모두 뜻을 함께 하여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기로 했다.

고왕사 상일 주지스님은 “다들 어려운 시기를 지내고 있지만, 조금씩 힘을 모아서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포항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석암 위원장은 “민관협력으로 지금보다 나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희망을 주고,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해소하는데 자원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종용 흥해읍장은 “더 많은 대상자를 만나 복지욕구를 파악하고,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고 있다”며, “계속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한웅 기자  newskorea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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