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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공했는데 포항시농업인대학 졸업식도 ‘드라이브 스루’내년에는 제발 박수받으면서 함께 졸업식을

열공했는데 코로나 19로 졸업식도 드라이브 스루로 졸업장을 받아간다.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10일 농업기술센터 흥해청사에서 ‘2020년도 포항시농업인대학 드라이브스루(Drive thru)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은 코로나19가 재유행하고 있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을 위해 비대면으로 졸업장을 차량에 탑승한 채로 받고 지나가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접목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한 안전하고 이색적인 행사로 진행됐다.


2020년 포항시농업인대학 사과기초, 사과핵심리더, 농식품가공, 한우 총 4개 과정에 대해 연간 60시간 이상의 교육과정을 마친 140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특히 올해 새로 개설된 농업인대학 심화과정으로 토양학 및 퇴비이론을 배우는 토양반에서 1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또한, 최명영(기계면) 씨는 농촌진흥청장상, 교육기관 학사운영에 솔선수범하고 봉사정신을 보인 김영빈(지곡동) 외 1명이 공로상, 박태호(죽장면) 씨 등 26명이 개근상을 수상했다.

한 졸업생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연초에 입학식을 못 해서 섭섭했는데 이렇게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졸업식에 참석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대면 접촉을 최소화한 것 같아 마음이 놓이고 행사를 마련한 포항시농업기술센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우성희 기자  wooca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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