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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 국내 첫 시민공유 도서관 ‘스토리 팟’ 설치

구미시에 국내 처음으로 스토리 팟이 설치돼 운영에 들어갔다.

구미시는 25일 금오산에서 스토리 팟 개관식 및 도서벼룩시장을 가졌다.스토리 팟은 캐나다 뉴마켓시(Town of Newmarket)에 설치된 야외도서관으로 지난 2월 22일 두 도시간의 친선체결로 도입돼 구미시 금오산과 동락공원에 설치됐다.

@구미시 시민공유도서관 스토리 팟이 국내 최초로 개관됐다

이날 문을 연 스토리 팟은 약 7㎡(1.8평)의 작은도서관으로 주간에는 공원이나 도심의 독서쉼터가 되고 야간에는 지붕에 설치된 태양열전지가 생산한 전기로 LED조명을 밝혀 주변경관과 어우러진다.

@공원에 설치된 스토리팟

문이 열려 있을 때는 언제든지 와서 책을 읽고, 빌려가고, 기부도 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이 만들어가는 도서관으로 운영된다.

목재를 주로 사용한 캐나다의 원조 스토리 팟과는 달리 국내 자연환경과 상황에 적합한 금속과 목재를 적절하게 사용해 동일한 디자인으로 시공했다.

스토리 팟의 이용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도서대출, 도서 기부, 야외독서회, 버스킹 공연, 작은 전시회 등을 준비하고 있다. 혹한기와 혹서기, 눈과 비가 오는 날은 휴관한다.

이채진 기자  genie68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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