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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맨발걷기 글로벌 원조도시 되나?포항맨발학교 중심으로 시작해 동참자 늘자 보건당국도 나서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시작된 포항맨발학교 동호인 중심의 맨발걷기 열풍이 예사롭지 않다.

지난 봄부터  포항지역에서는  영일대해수욕장과 양학동 체육공원, 죽천해수욕장 등지에서 동호인들 중심으로 맨발걷기가 시작되었으며 체험자의 권유등으로 건강증진효가가 홍보되면서 최근에는 동호인이 수백명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영일대 맨발걷기 동아리 체조모습

이처럼 맨발걷기를 통해 건강증진 효과를 경험한 시민들이 급증하자 포항시 보건당국등 자치단체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쏟고 있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8일부터 영일대해수욕장에서 맨발걷기․아침걷기동아리 및 아침 체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영일대해수욕장 ‘맨발걷기․아침걷기동아리·건강체조교실’은 주3회(월수금) 바다시청 버스킹 공연장 부근에서 오전 6시 30분부터 전문강사의 스트레칭 및 건강체조와 걷기리더 자원봉사자들의 올바른 걷기 지도 등이 진행된다.

이번 걷기 및 건강체조교실은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신체활동이 감소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생활 속 걷기운동' 실천 분위기 확산과 시민 건강걷기를 유도하고,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실내운동보다는 영일대해수욕장 등 야외에서 걷기 운동을 하는 시민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운영하게 되었다.

@맨발학교 교장 초청 특강포스터

한편 이처럼 동호인들의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자 맨발학교 포항지회(지회장 장기현)은 오는 21일 맨발학교교장 권택환교수(대구교육대학교) 를 초청해 <기적의 맨발걷기> 라는 주제로 무료특강을 가질 예정이다.

이한웅 기자  newskorea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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