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문화창고 전시
국립경주박물관 國寶 문화재, 첫 포항나들이일월문화제 기획 특별전‘연오랑세오녀’, 31일까지 포항문예회관서 전시

제12회 일월문화제를 빛내기 위해 국립경주박물관에 소장된 국보급 유물이 최초로 포항나들이를 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포항문화재단과 함께 일월문화제행사의 하나로 18일부터 31일까지 포항문예회관 전시실에서 특별전 ‘연오랑과 세오녀’를 열고 있다고 밝혔다.

@전시중인 포항 학천리출토 철제투구. 국립경주박물관제공

이번 특별展은 연오랑세오녀 설화를 시각적으로 풀어내 신라시대 포항의 역사 문화를 재조명하는 기획으로 포항에서 열리는 최초의 국보급 문화재 전시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전시중인 경주 황남대총 출토 금제그릇. 국립경주박물관 제공

이 특별전에서는 포항 학천리 출토 철제갑주 등 총 95건 137점의 유물이 전시되며, 경주 황오동 14호분과 4호분의 금 귀걸이, 황남대총 금제드리개, 금제굽다리접시, 은제굽다리접시, 금관총의 금제그릇과 은제국자와 같은 국보급 경주 왕릉 출토품도 선보인다.

특히 포항 옥성리, 학천리, 냉수리, 인덕동 출토 전시품 가운데 투구와 옥을 제외한 대부분의 유물 120점은 최초로 일반에 공개된다. 말 재갈, 운주 등 마구와 함께 긴목항아리, 굽다리접시를 비롯 토기들은 평범한 유물이지만 최초로 전시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와 함께 포항의 대표적인 신라 비석인 중성리비와 냉수리비의 복제품도 진열되고 특히 영상물을 통해 ‘연오랑과 세오녀’설화를 알기 쉽게 풀어 소개한다.

학천리 출토 종장판 철제 투구가 북방 고구려 문명을 응용한 하이테크 제철 기술의 집약이라는 점, 학천리와 옥성리 출토 토기가 김해 금관가야 출토품인 점을 통해, 포항과 김해 간 교류 등을 스토리텔링했다.

@지난 7월 포항문화재단과 국립경주박물관의 업무협약체결

이번 국립경주박물관의 포항전시 결정은 당초 일월문화제를 준비하던 포항문화재단측의 제안을 국립경주박물관측이 전격 수용하면서 급진전되었으며 이에앞서 지난 7월19일에는 전시회를 앞두고 이강덕 포항문화재단이사장과 유병하 국립경주박물관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이한웅 기자  contentskoreas@naver.com

<저작권자 © 콘텐츠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한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