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청(청장 정기석)은 송도 송림테마거리 해송 주변에 맥문동 군락지를 조성한다.

맥문동은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키가 20~50cm이고 보라색 꽃이 피어 조경용으로 많이 쓰이며 각 나무를 둘러싸고 맥문동을 심으면 나무를 보호할 수 있고 주민들에게 휴식공간 및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다.

이번 식재한 맥문동은 내년 2021년 7~8월쯤 개화할 것으로 보인다.

정기석 남구청장은“맥문동의 꽃말은 기쁨의 연속으로 송림테마거리에 맥문동 군락지가 조성되면 꽃말처럼 송도숲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우성희 기자  wooca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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