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청은 포항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전 국가적 사수에도 불구하고 혹시 모를 코로나19의 장기화를 대비,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방역 추진을 위해 시청광장, 남구청 앞, 오천 문덕리 치매안심센터 주차장 등 3곳에 방역약품(비품) 무료배부센터를 설치 했다고 밝혔다.

이는 읍면동에서 이미 실시하고 있는 방역약품 배부 시스템과 달리 특히 위생업소, 팬션 등 숙박시설, 노래방, pc방, 학원, 독서실, 헬스장, 찜질방 등 업종별 자가방역 지원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서이다.

이번에 설치된 거점 방역약품 무료배부센터 운영은 매일(토.일 포함)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업소, 점포 및 일반시민 누구나 1일 2ℓ이내 소독액을 무료로 공급 받을 수 있으며, 센터에는 여러 대의 분무기도 비치되어 있어 필요하면 당일에 한하여 대여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포항시 남구청 관계자는 “아무리 코로나19라 할지라도 지금처럼 행정기관과 시민이 함께 한다면 멀지 않아 반드시 억제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센터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센터 관련 세부 문의는 포항시 남구청 자치행정과 새마을팀(☏270-6011)로 하면 된다.

이한웅 기자  newskorea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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