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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역내 요양원과 사회복지시설 71곳 "2주간 완전격리 "대량 감염 차단 위한 선제적 예방조치로 '코호트 격리' 결정

포항시는 청도 대남병원을 시작으로 칠곡과 봉화 등 경북도내 복지시설에서 대규모‘코로나19’감염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요양원과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2주간  코호트 격리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포항시는 이들 집단시설에 입소한 환자와 관계자들을 ‘코로나19’ 고 위험 집단으로 분류하고, 외부접촉을 전면 차단하여 확산과 감염을 예방하는 한편, 우선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사회복지시설의 전경사진(사진= 포항시제공)

이에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포항지역 71개(종사자 1,056명, 입소자 1,726명) 요양원요양병원과 사회복지시설에 대하여 격리 조치가 실시된다.

이 기간 동안 입소자들은 외부출입은 물론 면회도 금지되며, 종사자들은 7일간 외출과 퇴근 없이 시설 안에서 생활하게 된다.

포항시는 시설 종사자들에게 추가수당을 지급하고 방역물품과 생활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금은 매우 엄중한 상황인 만큼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를 최단 시간 내에 극복하기 위해서는 하나 된 마음과 적극적인 실천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강조하고 “대량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하고 있는 만큼 특단의 조치를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코호트(Cohort) 격리란 공통적인 특성을 가진 사람들의 집단을 뜻함. 특정 공간에 있는 특정 질병 감염자나 의료진 모두를 외부와 물리적으로 단절시키고 질병 확산을 막는 것. 2015년 메르스 유행 때 전국에서 10여개의 병원이 14일간 코호트 격리된 적이 있다

이한웅 기자  newskorea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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