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1일 본격적인 과메기철을 맞아 입국한 148명의 외국인계절근로자, 고용업체, 다문화가족들과 ‘2019년 수산물가공업분야 외국인계절근로자 발대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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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수산물가공업분야 외국인계절근로자 발대식 |
올해를 맞아 3년째 도입되는 수산물가공업분야 외국인계절근로자 제도는 포항에 거주중인 베트남․중국․캄보디아 3개국 다문화가족들의 해외 친․인척을 초청해 과메기 건조철 3개월간 46개의 과메기 건조업체에서 일손을 도와 어촌의 고질적인 인력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그간 만나지 못 했던 가족상봉을 실현한 제도로, 어가와 다문화가정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평생학습원 덕업관 대강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송경창 포항시 부시장, 시의원, 대구출입국 외국인사무소 포항출장소장, 과메기조합, 구룡포수협, 과메기 가공업체, 다문화가족, 외국인계절근로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물가공업분야 외국인계절근로자 발대식 및 사전교육을 가졌다.
특히 포항시는 3개국에서 입국하는 외국인계절근로자들의 안전한 입국을 위해 지난 30, 31일 양일간 교통편의를 제공했으며, 월 1회 정기 합동점검, 근로의욕 고취를 위한 고향음식 배달 등을 계획 중이다. 또한, 2020년부터는 희망하는 업체에 한해 체류기간을 5개월로 연장하고 다문화가정의 경우 서류 간소화를 통해 업체와 다문화가족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송경창 포항시 부시장은 ”멀리서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 포항시에 오신 외국인계절근로자분들을 환영하며, 일손부족으로 힘들어하는 수산물 가공업체에 큰 힘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다문화가족을 참여시켜 상생을 도모하는 포항시의 외국인계절근로자제도는 경북도 주관의 정부혁신․적극행정 분야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경상북도를 대표하여 11월 7일 열리는 인사혁신처 주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우성희 기자 wooca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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