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YMCA(이사장 조원호)가  29일, 산하기관인 포항청소년성문화센터 및 와이즈멘클럽회원, YMCA이사,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YMCA 2층 청소년문화공간에서 회원확장운동 발대식을 갖고 대대적인 회원모집에 나섰다.

@포항YMCA 회원확장운동 발대식

이날 발대식은 진영기 이사가 기도를, 구선희 목사가 찬양 및 말씀을 전했고 이동섭 부이사장이 회원사업위원장으로 위촉되었다. 

또 대구YMCA 김영민 사무총장이 YMCA회원확장운동에 대한 강연을 하였고 특별순서로 포항예술고등학교의 박수빈, 안인찬, 박준서, 김연희, 최윤서 학생이 '가을타나봐, 마지막이니까, 후유증’ 등 축하공연도 했다.

올해로 창립 44주년을 맞는 포항의 대표적 시민단체인 포항YMCA는 ‘지역사회에 희망을, 청소년에게 미래를’이란 기치를 내걸고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 포항, 포항YMCA와 함께”라는 표어로 2020년 회원확장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목표는 회원 500명, 회비 5,000만원으로 잡았다. 회원확장운동 기간은 오는 11월 26일 까지 4주 동안 진행된다.

한편 포항YMCA는 회원뿐 아니라 대학생, 시민들과 포항의 현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민토론회, 시의정평가 등을 진행한바 있으며, 청소년의 꿈과 미래를 위한 청소년 문화공간 스터디카페,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길거리 농구대회 등의 청소년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올 가을에는 11월 16일(토) 포스코협동스포츠랜드에서 열리는 제21회 포항시장배 청소년풋살대회와 문화와 축제의 도시, 가을의 풍성함을 느낄 수 있도록 제3회 청소년 밴드페스티벌을 준비하고 있다.

대구YMCA 김영민 사무총장은 강연에서 “YMCA의 회원이 된다는 것은 우리가 청소년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자부심을 가질 만한 일이다. YMCA회원임을 자랑스럽게 여기도록 만들어라” 라고 강조했다.

이동섭 회원사업위원장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게 하고 그 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동참하게 하는 선교사의 마음으로, 선한 일을 하는 데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하게 하자.”고 말했다.

후원계좌: 농협301-0055-3731-51(재)포항YMCA

이채진 기자  genie68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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