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포항의 하늘 길을 새로 개척할 지역 항공사 '에어포항'의 1호 항공기 도입 기념식이 지난 14일 포항공항에서 열렸다.
에어포항 1호기인 CRJ-200 제트항공기(50인승·캐나다 봄바디어社)는 지난 6월 도입돼 포항-김포 구간 시험비행을 마치고 이날 일반에 공개됐다. 이에앞서 에어포항측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 소형항공운송사업등록을 끝내고 국토부에 항공운항증명(AOC)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로, 이르면 10월 포항-김포 및제주 노선에서 날개 짓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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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촬영= 콘텐츠코리아(포항상공) |
본격적인 에어포항 항공기 취항이 이뤄지면 포항과 경주등 지역에 새로운 하늘길을 여는 힘찬 출발이 될 뿐 아니라 포항공항 활성화와 경주, 울릉도 등 인근 관광산업에도 큰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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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포항시 에어포항 1호기 |
그러나 일부에서는 에어포항 취항과 관련, 실질적인 취항준비보다는 외형중심의 이벤트에 너무 치중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항공전문가들은 항공운항분야의 경우, 안전확보가 최우선이며 공항 주변시설과 관제, 탑승, 편의시설 준비가 더 절실한데 이미 지난 6월초 1호기 도입 후, 6월16일에는 비슷한 성격의 소형항공사설립 MOU를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가졌으며 10월에도 취항식을 앞두고 있어 ‘보여주기식’ 행사에 치중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한웅 기자 contentskorea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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