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기존농법 그대로 벼농사를 지으면서 동시에 태양광발전사업이 가능한 ‘영농병행 태양광발전 시스템’에 대해 국내 첫 특허를 획득했다.
이는 지금까지 구조물 바로 아래와 구조물간 구역에 영농이 전혀 불가능했던 기존 태양광발전설비의 문제점을 보완한 시스템으로 땅에서 모듈 하단까지의 높이와 구조물간의 간격을 확보한 것이 눈에 띄는 특징. 또 사람은 물론 이앙기와 트랙터, 콤바인 등의 농기계의 운행도 가능하게 고안함으로써 태양광발전설비로 인한 토지이용제한 문제도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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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양광 발전설비로 인한 토지이용 제한 문제를 해결한 영농병행 태양광 발전소 |
따라서 이 특허가 실횽화되면 우리나라 국토의 약 16%를 차지하는 농경지에서도 기존 농법 그대로 영농활동을 하면서 태양광발전사업을 통한 추가적인 농가수익 창출과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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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최초로 획득한 ‘영농병행 태양광발전 시스템’ 특허증 |
한수원은 지난해 6월 국내 최초로 ‘영농병행 농가참여형 태양광발전소 실증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을 위해 한수원은 청평수력발전소 인근 유휴부지(1,988㎡)에 73.125㎾ 용량의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했고, 지난해 11월 벼 수확량 실증결과 사업 첫 해임에도 불구하고 일반농지 대비 86% 수확량을 기록함으로써 영농병행 태양광발전사업 가능성을 입증해낸 바 있다.
한수원은 이를 기반으로 올해부터 대규모 영농병행 태양광발전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며, 특히 원전본부 등 발전소 주변지역과의 지역상생형 신재생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한웅 기자 newskorea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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