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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해 다녀오는 길
@이한웅

오늘도

서쪽하늘이 붉게 물들며 긴 하루가 지납니다.

 

오늘 새벽

땅보다, 집보다, 心臟이 더 크게 흔들렸습니다.

 

올 겨울은 유난히 시립니다.

 

찬 바람에 떨고, 지진에 흔들리고

모두가 힘든 季節에 우리는 인간 지진계가 되어갑니다.

 

興海 다녀오던 길

벌겋게 달아오른 하늘이

내일은 평온의 溫氣를 품고 오기를 기도합니다.

 

이한웅 기자  contentskorea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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