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침해논란속에서도 경주시 CCTV통합관제센터의 CCTV감시망이 새해부터 큰성과 올리고 있다.

경주시 CCTV통합관제센터에서는 최근‘치매노인 발견’ 및 ‘절도 현행범’을 신고, 체포하는 쾌거를 올렸다.

@중증 치매노인 발견

지난 8일 오전 1시 44분 경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들은 경주시 노서동 월성초등학교 북쪽 노상에서 주저앉아 잘 움직이지 못하는 노인을 발견하고, 구호자로 판단되어 파출소에 즉시 신고했다.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하여 노인을 부축하여 순찰차량에 탑승시켜 파출소에서 확인해보니 노인은 중증 치매 진단을 받은 황모 씨(95세)로써 7일 오후 1시경 성건동 중앙시장 딸이 운영하는 가게에 있다가 나간 후 오후 6시 44분 현재 귀가하지 않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온 상태.

@절도범 발견

다행히 CCTV통합관제센터 요원의 발견으로 노인은 보호자에게 연락하여 무사히 귀가조치 했다.

또 같은날 8일 오전 3시36분경 황성동 신축공사장에서 수상한 모습을 보이는 남자(김모 씨, 69세) 1명이 차를 주차해두고 트렁크에 물건을 싣고 있는 것을 지켜보고 112에 신고했으며, 즉시 출동한 순찰차와 협조하여 현장에서 현행범을 검거했다.

성원기기자  swkwor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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