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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과 기록사이> 의사라기 보다 의인의 삶을 살다 간 할아버지원장 김종원포항문화재단의 원도심콘텐츠 아카이빙사업으로 기록위한 토론회

#포항문화재단 #선린병원김종원 #고아의 아버지 #한국의 페스탈로치 #경북기록연구회

 

북한에 세 아들을 두고서 포항에 내려와 평생 고아와 가난한 자들을 위해 살았던 참 '의사' 선린병원 원장 김종원에 대한 기억을 기록으로 남기려는 토론회가 있었습니다.

지난 2022년 12월  9일 포항시 꿈틀로 청포도다방에서 열린 좌담의 자리에는 고 김종원 원장과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패널 4명이 나와 생전 병원원장과 의사, 선린애육원 이사장 그리고 병을 고쳐준 은인으로서의 김종원을 조명했습니다.

김일광 작가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억소환 좌담에는 한때 간호사로, 환자로, 병원 직원으로, 선린애육원 직원으로 근무하며 고 김종원 원장과 인연이 닿았던 고순희, 윤오권, 김준홍 씨 등이 패널로 나와 2시간 가까이 구술에 참여했다.

포항문화재단의 원도심 콘텐츠개발프로그램의 하나로 2021년 '포항시립서경도서관' '포항의 방송인 최규열' 그리고 2022년 '기억이 머물다간 포항의 광장'에 이어 4번째 기획으로 마련된 이 모임의 열띤 기록은 녹취본 정리와 이미지 아카이브를 거쳐 책으로 발간되어 문화도시 포항의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한웅 기자  newskorea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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