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교육재단인 대동중고등학교는 개교 50주년을 맞이하여 대동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최종석) 와 함께  50주년 기념사업을 잇따라 진행하고 있다.

@50년사 출판기념회

총동문회는 지난 17일, 개교 50주년 기념 50년사 출판기념식을 가진데 이어 이날 모교 재학생 22명에 모두 1천1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또 기념식 후 동문회는 잉여금 3천만원을 대동고총동문회 장학위원회에 전액 기탁했다.

이에앞서 동문회와 학교측은 16일 모교에서 50주년기념석 제막식과 기념 대동축제를 개최했으며 학교 교문 앞에 전자현수막도 설치할 예정이다.

학교재단과 총동문회는 지난 2021년 개교 50주년사 편찬위원회를 구성해 본격 활동에 들어가며 동문회측이 동문들의 정성을 모아 장학금 및 기념사업비용으로 9천만원을 기증하기도 했다.

@대동고총동문회 장학위원회에 전액 기탁

대동고등학교 총동문회 최종석 회장은 “모교의 지난 50년 세월을 함께 하신 설립자 김경섭(동인의원 원장) 초대 이사장과 송산 김현호 초대 교장선생님의 헌신적이고 숭고한 뜻을 동문들이  계승하고 발전시켜야 겠다"며 "지난 50년을 이 한권의 책에 담기 위해 노력해 준 편찬위원님들과 많은 도움을 주신  동문 선.후배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한웅 기자  newskorea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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