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 포항시지부는 지난 30일 제9호점~11호점을 대상으로 ‘나눔과 동행, 아름다운 간판 달아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서포항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제9호점)

‘아름다운 간판 달아주기’ 행사는 옥외광고협회 포항시지부 회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간판 제작에 필요한 재료와 인력 등을 지원받아 진행되고 있으며, 2016년 제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11호점까지 완료됐다.

이날 최기송 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 포항시지부장과 협회 회원, 박상구 포항시 건축디자인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복지 실현에 힘쓰는 서포항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제9호점), 오천포항다솜지역아동센터(제10호점), 장성현진지역아동센터(제11호점) 3곳을 선정해 벽면 이용 간판을 달았다.

@오천포항다솜지역아동센터(제10호점)

박상구 건축디자인과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아름다운 간판 달기 재능기부에 참여한 옥외광고협회 포항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작은 사랑 나눔의 활동이 더 큰 사랑 나눔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최기송 포항시지부장은 “회원들의 재능을 모아 아름다운 간판 달아주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의 소외된 곳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한웅 기자  newskorea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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