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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한글활용 다지인 공모전’ 개최‘완제품 부문’과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눠 공모...7월 18~24일까지 접수

한국국학진흥원은 경북도의 지원을 받아, 경북이 자랑하는 한글 문화 자산을 활용하고 한글 본향으로서 경북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전국민을 대상 ‘한글활용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완제품 부문’과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눠 공모하는 이번 공모전은 오는 7월 18~24일까지 접수받으며 예심, 본심을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한글날을 기념하는 경북 한글주간에 도청사에서 전시한다.

21일 한국국학진흥원에 따르면 경북은 훈민정음 해례본이 발굴된 유일한 지역이자, 다채로운 민간 옛한글 문헌을 가장 풍부하게 소장한 옛한글 자원의 보고인 고장이다. 경북의 옛한글 문헌 가운데 ‘내방가사’는 올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 국내 후보로 선정될 만큼 국내외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경북의 세계기록유산을 소장하고 있는 한국국학진흥원은 그간 민간에 산재해 있던 경북의 옛한글 문헌을 경북소재 여러 문중으로부터 지속적으로 기탁받아 최첨단 수장시설에 보관하고 최신 보존기법으로 관리해왔다. 한국국학진흥원 소장 옛한글 자료는 현재 8천여 건으로 매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옛한글 자료를 다수 소장한 한국국학진흥원은 전국 유일의 훈민정음 해례본 발굴지인 한글 본향으로서 경북의 위상을 높이고, 한글이 지닌 산업적 가치를 발굴하고자 ‘한글활용 디자인공모전’을 기획했다.

‘한글활용 디자인공모전’은 한글을 산업디자인에 접목해 다양한 상품을 개발함으로써 한글의 예술성, 실용성, 독창성을 현대에 되살리고 산업 자원의 측면에서 한글이 지닌 무궁한 가능성을 국민과 함께 찾겠다는 시도이다. 한글을 문자나 글자로 국한하지 않고 미래 먹거리가 될 ‘산업자원’으로 조명하겠다는 게 이번 공모전의 핵심 취지이다.

공모전 문턱을 낮추고자 한국국학진흥원은 이번 공모전을 ‘완제품 부문’과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아이디어 부문’은 시제품 없이 제품의 예상 이미지만으로 응모할 수 있다. ‘아이디어 부문’은 톡톡 튀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지녔으나, 현실적 여건으로 인해 시제품을 제작하지 못했던 대학생, 대학원생이 응모할 수 있다. 또 ‘완제품 부문’은 응모자의 편의를 위해 이미지 자료를 대상으로 예심을 진행한다.

‘완제품 부문’과 ‘아이디어 부문’ 모두 7월 18~24일까지 접수받는다. ‘완제품 부문’과 ‘아이디어 부문’ 모두 신청서, 이미지 파일 3장을 제출하며, ‘완제품 부문’은 예심을 통과한 응모자에 한해서 완제품을 제출받는다.

@'한글활용 디자인 공모전' 포스터. /한국국학진흥원 제공

심사는 한글의 예술성과 독창성을 제품에 구현했는지 여부, 제품 자체의 예술성, 창의성, 대중성, 편리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수상작은 경북 한글주간에 도청사에서 전시하며 ‘아이디어 부문’ 수상작은 패널을 제작해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총상금은 2천800만원(완제품 부문: 2천350만원, 아이디어 부문: 450만원)이다. ‘완제품 부문’은 대상(경북도지사상)을 비롯해 금상ㆍ은상ㆍ동상ㆍ장려상 등 15점을 선정하며, ‘아이디어 부문'은 금상ㆍ은상ㆍ동상 등 5점을 선정한다.

접수는 이메일(jiwoon39@koreastudy.or.kr)로 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국학진흥원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장상휘 기자  js1013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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