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5지진 이후 여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강덕 포항시장은 23일, 건축물 정밀점검 결과 주요 구조부인 기둥에 구조적인 문제가 발생된 대성아파트 A동 30세대의 즉각적인 대피를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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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덕포항시장이 23일 오후 정밀진단업체와 흥해대성아파트 A동 지하층 기둥의 균열상태를 확인하고 있다.<사진제공= 포항시> |
대성아파트 A동은 최초 위험도 평가결과에서 사용제한으로 판정됐으며, 이날 이강덕 시장이 직접 정밀점검 전문업체와 함께 지하 설비공간(피트층)을 확인한 결과 지하층 기둥 55개 중 13개에 전단파괴 현상이 발견됐다.
시는 “주요부재 결함이 발생해 긴급한 보수·보강이 필요하며, 사용제한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는 점검업체의 의견에 따라 23일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대성아파트 A동 30세대를 흥해실내체육관 등으로 대피시켰다.
24일에는 흥해읍사무소에서 이주설명회를 가지면서 이재민들에게 이주절차를 안내했으며, 대성아파트에는 즉시 보강업체를 투입해 위험방지 긴급 보강공사를 진행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무엇보다 시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향후 추가적인 정밀점검 진행중에 안전문제 건축물이 발생하는 즉시 주민 대피 등 안전조치를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4일 현재 대성아파트 A동 30가구를 포함해 이주대상 570가구 중 62.5%인 356가구가 이사를 마친 상황. 특히, 1단계 이주 대상인 대동빌라, 대성아파트 이재민 238가구 중 92%인 218가구가 이사를 마쳤으며, 추가된 2단계 332가구 중에서도 118가구가 이주를 마쳤다.
이한웅 기자 contentskorea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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