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국민의힘 포항시장 후보 경선에서 컷오프된 이강덕, 정흥남 두 예비후보 측은 공천 심사에 즉각 불복, 국민의 힘 중앙당과 경북도당에 재심을 청구하는 등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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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덕 포항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관계자가 22일 국민의힘 경북도당에 공천심사 재심청구서를 전달하고 있다. |
이강덕예비후보 측은 22일 국민의힘 중앙당과 경북도당에 공천 재심청구서를 제출하면서 "예측한 일이었지만, 공정과 상식에 어긋나는 전혀 이해할 수 없는 경선 발표”라며, “경북도당 공관위의 컷오프 결정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며, 발표 후 즉각 재심의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 측은 여론 조사에서 줄곧 1위를 유지했고, 2위 후보와는 2배 이상 압도적으로 지지를 얻고 있는 상황에서 컷오프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인정할 수 없는 일로 받아들일 수 없고,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즉각적인 재심의를 통해 공정과 상식의 가치에 부합하는 결정을 내려주길 촉구했다.
이강덕 예비후보는 25일 오전 10시 포항시 남구 대잠사거리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
정흥남 예비후보도 이와관련 즉각 입장문을 내고 "공정과 상식, 정의를 기치로 하는 윤석열 정부 출범을 앞두고 공정과 상식에 어긋나는 경북도당 공관위의 결정에 대해 황당하고 착잡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며" 국민의힘 중앙당은 신인가점 20%를 부여하는 등 새인물의 충원을 위해 노력해온 반면, 경북도당은 중앙당의 방침과는 완전히 배치되는 결정을 내렸다"고 반박했다.
정예비후보는 또 "그간 김정재 경북공관위원장은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을 엄중하게 심사하겠다고 언론에 수차 밝혀 왔지만 오늘 결과를 보면, 두 예비후보를 표적 탈락시키고 특정 후보를 밀고 있다는 항간의 풍문이 사실이 아닌지 의구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며 공천관리위원장인 김정재 도당위원장은 책임을 촉구했다.
이한웅 기자 newskorea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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