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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피해입은 '포항시 북구청 신축 이전' 결정내년 4월까지 철거, 2020년 8월 말 신청사 준공

지진으로 심각한 건축물 피해를 입은 포항시 북구청사가 신축 이전 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2일 북구청사를 둘러보고 “지진 발생 이후 주민들 피해복구에 주력해 왔지만, 공공건물 가운데 북구청사 피해 정도가 위험판정을 넘어 이같이 신축이전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포항시 관계자는 “청사붕괴 우려는 물론, 북구청을 방문한 민원인들과 직원들이 근무하는데 불안감이 심각해 서둘러 이같이 결정했다”면서 신축이전 배경을 설명했다.또 시측은 “포항시청이 현 대이동 청사로 옮겨 옴에 따라 구 시청사주변 도심권 공동화 현상을 방지함은 물론, 주민숙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경제 살리기 위한 방안에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진으로 심각한 건축물 파손을 입어 민원인과 직원이 큰 위협을 느끼고 있는 포항시 북구청사를 이강덕 시장이 점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청사 이전 신축비용 국비 등 108억원을 확보하고 신축 청사는 2019년 1월말까지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2020년 8월 말 준공을 목표로 공공건축 사업에 따른 법적 검토에 들어간다.

민원편의를 위해 현, 북구청 민원실의 위치는 구,건설환경사업소 건물을 내년 2월말 까지 철거하고 이 자리에 내년 4월말까지 임시건물을 신축 한 후 민원 업무를 보게 할 계획이다.

또한, 나머지 실과소는 포항시 북구 중앙동 육거리에 위치한 삼성전자(주) 건물을 임대해 신청사 준공시까지 운영한다는 계획이며, 내년 4월말까지 현 청사 철거를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포항시 북구청은 지난 1965년에 지어진 노후건물로 이번 지진으로 내력벽과 기둥의 파손정도가 심각해 부서마다 철골기둥을 세우는 등 임시조치를 취했으나 직원과 민원인이 불안을 느끼며 출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현 청사자리에는 철거와 수리를 거쳐 지하 1층 지상 3층규모의  청소년 문화공간을 새로 지을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한웅 기자  contentskorea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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