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으로 위축된 포항경제를 살리기 위해 정부와 전국 자치단체가 팔을 걷어부치고 나섰다.
포항시는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중앙정부와 대구시·경북도 등의 자치단체, 그리고 전국의 기관·단체들이 각종 워크숍이나 행사를 포항에서 열고 있다고 밝혔
우선 행정안전부 5개 부서 800여명이 지난달 29일부터 7일까지 부서별 워크숍을 위해 포항을 찾았다.
또 지난 6일에는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협의회 회원 1천명이 죽도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7일에는 1박 2일 간의 일정으로 약 200여명이 참석하는 '2017 하반기 옥외광고 담당공무원 워크숍'이 포항에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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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안부가 주최 전국 옥외광고 담당공무원 워크숍 모습 |
지금까지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를 비롯한 전국의 17개 기관단체에서 3천여 명이 포항을 찾아 워크숍이나 행사를 갖고, 포항특산물을 이용한 자체행사도 마련했다. 이밖에 2018년 1월까지 27개 기관단체에서 각종 행사를 포항에서 개최할 예정이어서, 앞으로 5천명 이상이 포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최근 전국의 기관 및 단체가 포항을 찾는 것은 지진피해 복구와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을 쏟고 있는 포항시의 노력 때문으로 풀이된다.지진 발생 이후 포항지역 주요관광지와 동해안 최대의 전통시장인 죽도시장 방문객이 크게 줄자 포항시는 각종 행사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정부도 문재인 대통령이 지진 피해 현장을 찾아 포항경제를 살리는데 힘쓰겠다고 밝히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한편, 포항시는 지역경제회복을 위해 이달 한 달 간 공영주차장을 1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의 모든 업종이 참여하는 세일 프로그램과 포항사랑 상품권 10% 특별할인 행사도 마련하는 등 경제회복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이한웅 기자 contentskorea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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