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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새? 봄

햇살 눈부신 창가에 액자 하나를 걸었을 뿐인데

벽이 온통 환해 집니다.

@포항시 북구 죽장면 경상북도 수목원 상공

며칠 전 이른 아침.

포항의 외딴 곳,

포항시 북구 죽장면에  있는

경상북도 수목원에 일이 있어 갔습니다.

수목원 옆길을 지나는데 

푸드덕 새가 날았고 

반사적으로 폰을 들어 찍었습니다.

무슨 새인지도 모릅니다.

다만 

다만

날개 사이에 봄바람이 불어 

더 높이 더 높이 날아울랐어요.

새 이름이 뭔지도 몰라요.

하지만 압니다.

어느 새 '봄' 이라는 사실을

어느 새 3월이 라는 것도 .........

 

글   /이한웅   사진/ 콘텐츠연구소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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