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시민에게 문화예술을 통해 용기를 주기위한 치유작품전이 연말까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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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진피해 시민위로 특별전시_ 방파제(금보성作) |
포항문화재단은 포항시민들의 슬픔을 위로하고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한글회화 전문작가 금보성씨의 대형풍선 작품 <방파제>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11월 30일부터 한 달 간의 일정으로 영일대해수욕장 시계탑과 바다시청 앞 백사장에 2~4미터 높이의 풍선작품 5점이 전시되며, 작가의 의사에 따라 재능기부(무상)의 형태로 전시된다.
작품 <방파제>는 항구와 어촌지역에 흔히 볼 수 있는 테트라포트(일명 삼발이)를 현대적 예술로 재해석한 대형풍선 형태의 작품으로 무겁고 육중한 이미지의 방파제를 원색의 컬러로 생동감을 주는 캐릭터로 변화시켜 개인의 건강과 안부를 묻는 희망의 아이콘으로 탈바꿈시킨 작품.
한글 ㅅ(시옷)과 한자 人(사람 인)을 떠올리게 하는 방파제가 모여 있는 모습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사람과 사람이 서로 협력하고 의지해 서로를 보호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지진 등의 각종 자연재해로부터 사람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고, 각종 위기에서 개인과 가정, 국가를 보호하는 수호의 상징이 되기를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담겨있다.
우성희 기자 wooca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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