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극복> 포항지진
포항지역 수능수험생, 外地에 안가도 된다피해 심한 4곳 수험생, 남구지역에서 치를 듯

포항지역 대입수학능력시험장 14곳에 대한 민간전문가 합동점검결과, 4개학교에 약간의 문제는 있으나 시험진행에 특별한 지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포항지역 수험생은 예비소집 했던 기존 시험장 또는 남구지역의 다른 장소에서 치르는 방안이 최종 검토중이며 당초 우려되던 대구,영천,경주등 인근지역 원정시험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진은 포항시립도서관 수능응시자 전용학습실에서 공부하고 있는 수험생 <사진제공=포항시>

교육부는 19일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대책을 논의했다. 교육부의 한 관계자는 "진앙지와 가까워 비교적 피해를 많이 본 포항고, 포항여고, 대동고, 장성고 등 4개 학교에 대해 민간전문가 합동 점검을 한 결과 구조체에 문제가 없고, 여진이 있다해도 붕괴 우려는 없는 것으로 결론 났다"고 밝혔다.

다만 이들 학교의 경우 긴급 보수하면 곳 모두 시험을 치르는 데는 문제가 없을 것 같지만 수험생과 학부모의 불안감과 우려를 고려해 진앙지와 먼 남구지역 대체고사장으로 옮기는 방안이 검토 중이며 최종 결정은 20일 오전 김상곤부총리가 직접 발표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일부에서 제기된 고사장을 포항지역 밖으로 옮기는 문제에 대해서는 이동·숙박의 어려움은 물론, 지진으로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는 학생들에게 더 큰 부담을 준다는 지적이 다수였다. 이와관련 지역 수험생 4천300여 명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 결과, 80% 이상의 학생이 포항에서 시험을 치르기 원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지난 17일 지진피해관련 기자브리핑에 나선 이강덕 포항시장도 “포항지역 수험생들이 타 지역에 가지 않고 시내에서 응시하도록 교육당국과 최대한 협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한웅 기자  contentskoreas@naver.com

<저작권자 © 콘텐츠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한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